기독교 박멸에 나선 원불교 신자 홍석현과 그를 돕는 사람들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강대인 대안문화아카데미 원장
고은 시인 · 세계한민족작가연합회장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진명 작가
김춘석 한국리서치 상무
김태유 서울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노익상 한국리서치 회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백영철 한반도포럼 이사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송호근 서울대 교수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
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장덕진 서울대 교수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정의화 새한국의비전이사장(전 국회의장)
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한상호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리셋코리아 13개 분과 위원
정치분과
위원장 장훈 중앙대 교수
위원 구본상 연세대 교수
김선택 고려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윤석만 변호사
임성학 서울시립대 교수
정회옥 명지대 교수
한정훈 서울대 교수
간사 최상연 논설위원
시민정치분과
위원장 김의영 서울대 교수
위원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교수
유석진 서강대 교수
이지문 연세대 교수
이태동 연세대 교수
조희정 이화여대 교수
간사 강찬호 논설위원
국방개혁분과
위원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위원 구본학 한림대학원대학 총장
김병기 전 국방비서관
노훈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손영동 고려대 교수
신원식 전 합참차장
이용대 전 국방부 전력자원실장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
간사 김민석 군사안보전문기자
외교안보분과
위원장 위성락 서울대 객원교수, 전 주러시아 대사
위원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 전 주일 대사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전 외교안보수석
간사 김수정 국제선임기자
통일분과
위원장 김병연 서울대 교수
간사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혜영 민주평통 서울 사회복지분과 간사
박영호 강원대 교수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양창석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유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종석 한국건설관리학회 한반도통일 건설산업위원장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전성 변호사
정태용 연세대 교수
간사 이영종 통일문화연구소장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부장
통상분과
위원장 김현종 한국외대 교수
위원 김범수 변호사
김종범 연세대 교수
김흥종 KIEP 선임연구위원
송영관 KDI 연구위원
간사 남정호 논설위원
경제분과
위원장 이종화 고려대 교수
위원 강영재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KSP) 공동대표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
김진영 고려대 교수
박정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성욱 서울대 교수
한순구 연세대 교수
홍기석 이화여대 교수
간사 김동호 논설위원
기업지배구조분과
위원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
위원 김우진 서울대 교수
김우찬 고려대 교수
박경서 고려대 교수
이상승 서울대 교수
조명현 고려대 교수
간사 나현철 논설위원
교육분과
위원장 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위원 김경근 고려대 교수
김이경 중앙대 교수
김태완 미래교육연구원 원장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마동훈 고려대 교수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이화성 창덕여중 교장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간사 양영유 논설위원
강홍준 사회선임기자
보건복지분과
위원장 송인한 연세대 교수
위원 권용진 서울대 의대 겸임 교수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양재진 연세대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정혜주 고려대 교수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
조영태 서울대 교수
진미정 서울대 교수
하정화 서울대 교수
간사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노동분과
위원장 주완 김&장 변호사
위원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권혁 부산대 교수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박지순 고려대 교수
박호환 아주대 교수
안희탁 규슈대 교수
오학수 일본 노동연구연수기구 주임연구위원
이상학 전 민주노총 정책실장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
황용석 롯데그룹 인사노무담당 상무
간사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문화분과
위원장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
위원 김대관 경희대 교수
박삼철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연구소장
박신의 경희대 교수
성기완 계원예대 교수
손철주 미술평론가
신용언 배재대 초빙교수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
주일우 문학과지성사 대표
간사 박정호 문화전문기자, 논설위원
4차산업혁명
위원장 김태유 서울대 교수
2017.02.24
여시재(與時齋)’는 이념·정파 구분없이 나라의 미래 고민한다는 뜻을 가진 단체다.
2016년 9월 출범한 여야 잠룡들을 아우르는 여시재를 살펴보자. ‘여시재(與時齋)’는 ‘시대와 함께하는 집’이란 뜻이다.
‘범익지도 여시해행(凡益之道 與時偕行)’은 역경의 64괘 중 42번째인 익(益)괘 단전(彖傳)에 나오는 구절이다. 구절의 뜻은 ‘무릇 도를 깨달아 만사를 알더라도 행함에는 적당한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이 구절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즐겨 쓰던 구절이다. 시진핑 주석은 2015년 12월 16일 열린 세계 인터넷대회 개막식, 양안정상회담, 영국 런던시장 환영만찬 등에서 사용했었다.
바야흐로 싱크탱크 전성시대다.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여기저기서 싱크탱크 출범 소식이 이어진다. 싱크탱크의 원조는 미국이다. 보수성향의 헤리티지재단과 진보성향의 브루킹스연구소가 대표적이다.
두 재단 모두 기부를 통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들의 영향력은 미국 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만큼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싱크탱크는 상황이 다르다. 정치색이 너무 짙다 보니 특정한 한 후보만을 위한 정책 연구소 성격이 강하다. 자연스레 운영도 대선 기간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여시재에 참여한 인사들 면면은 한국에서 방구깨나 낀다는 애들은 다 모였다. 여야 가길 것없다. 국민들만 이편저편으로 나누어져 있지, 대선에 참여한 주자들이나 참모나 그쪽은 모두 한 패라 봐도 좋을 것이다.
정계, 재계, 학계 가릴 것 없이 전문가라 불리는 유명 인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게다가 대선을 앞두고 ‘50대 잠룡’으로 불리는 정치인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여시재의 정체가 궁금하다.
‘한국형 싱크탱크’ 여시재를 만드는 데는 주방 인테리어로 성공한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큰 힘을 보탰다.
재산의 절반인 4400억 원을 출연했다는 말도 있지만 정확한 금액은 알 수가 없다.
한샘은 이미 한샘드뷰라는 연구재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새 연구재단을 만든 건 그만큼 의지가 강하다는 소리다.
여시재의 미션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동북아와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드는 것,
둘째 통일 한국을 만드는 것,
셋째 도시의 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만들어지는 것이 신문명(NEW WORLD ORDER)이고 최종 목표 또한 세 가지다.
첫째 지속 가능한 지구(조지아 가이드스톤에는 “자연과 영속적인 조화를 위해 지구의 인구를 5억 이하로 유지한다.”는 문구가 선명히 박혀있다.) – UN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정상회담,
둘째 디지털 기반의 공동체(베리칩 사회 – 2018년 디지털 통화시대가 열린다.)
셋째 동서양의 지혜가 융합된 건강한 삶(뉴에이지 사상 – 세계의 엘리트는 왜 명상을 하는가?)이다.
여시재 이사장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맡고,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삼각위원회 동아시아지역 부의장), 안대희 전 대법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현종 전 UN대사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9월21일 열렸던 출범 공식 기자간담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김부겸 민주당 의원등이 참여했다. 소위 ’50대 여야 잠룡’으로 불리는 인사들이다.
출처 : 청주일보(http://www.cj-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