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을 무너뜨리려는 그들은 누구인가? (손봉호 장로, 김동호 목사, 홍정길 목사, 최철호 목사, 김형국 목사)
2019년 6월 5일 한기총은 ‘문재인 대통령 하야하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나자 기독교 내 여러 단체와 언론에서 강력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한기총 해체를 외치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의 내용을 보면 수 많은 기독교 원로들이 한기총에 등을 돌린것처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이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기총을 해체 하려는 여러 단체와 그것을 보도하는 언론들이 사실은 여러 단체와 여러 언론들이 아니라 감자뿌리와 같이 엮여 있는 하나의 큰 흐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누가 한기총을 해체하려 하고 그들이 왜 한기총을 해체하려고 하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기사에 나온 것만 보면 많은 단체와 목사들이 있는 것 같지만 정리를 해서 종합해보면 대표적인 단체는 6 단체입니다.
1.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 (손봉호 장로)
2. 교회 개혁 실천 연대
3. 기독교 청년 아카데미
4.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 청어람)
5. 홍정길 목사 (성서한국)
6. NCCK
그런데 이 단체들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것입니다.
먼저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이하: 기윤실)을 살펴보면 자문위원장으로 손봉호 장로가 있습니다. 북한을 다녀왔던 손봉호 장로는 한기총을 규탄하는데 가장 앞장 서는 인물입니다.
기윤실은 1987년 손봉호 장로가 ‘진보적 복음주의’계열의 개신교인들과 함께 조직한 단체입니다. 이들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운동을 전개해 나갔는데 그중 하나가 ‘교회개혁실천연대’입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교개연)는 한기총을 규탄한 6개 단체 중 하나입니다. 교개연에서도 역시 손봉호 장로가 고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개연의 핵심 인사들의 이력을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체가 있는데 그 단체는 바로 ‘기독청년아카데미’(이하: 기청아) 입니다.
교개연의 집행위원인 고상환은 기청아의 장학위원이고, 교개연의 김종미 실장은 기청아 1기 수강생으로 기청아를 통해 교개연에 오게 되었습니다. 또 교개연의 공동대표였던 오세택 목사는 기청아의 원장이고, 교개연의 집행위원이었던 최철호는 기청아의 운영위원입니다.
이처럼 교개연의 핵심 맴버가 기청아의 핵심 맴버입니다. 그러면 기청아는 어떤 단체일까요?
물론 기청아도 한기총을 규탄한 6 단체중 하나입니다.
기청아는 아까 보았던 오세택 최철호 목사가 주 강사가 되어 청년들에게 강의를 합니다. 이곳에서 강의를 듣는 청년들은 주로 김형국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나들목 교회, 김동호 목사가 담임했던 동안교회, 오세택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두레교회 청년들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기청아에 많은 청년들이 올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교계에 심겨진 주사파 세력’으로 알려진 뉴스앤조이입니다. 이들이 기청아를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준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기청아에서 하는 교육이 주사파 의식화교육이기 때문입니다.
“뉴스앤조이 ‘예수교’냐 ‘수령교’냐” 라는 기사에서는 기청아와 뉴스앤조이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뉴스앤조이(이하 뉴죠) 관련 주사파 성향 단체 아름다운마을공동체(이하 마을) 구성원들이 대한민국 군대에까지 침투, 의식화 공작과 김일성 찬양 고무 활동을 펼치다 처벌받고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을 7일 보도했다. 그런데 이들의 대담하기까지 한 행보는 대학가와 교회 청년부 및 선교단체들까지 뻗어나갔다. 자료에 따르면 뉴조는 홍보를 통해 청년 모집을 돕고, 기청아는 교육을 통해 이들을 의식화 한 뒤, 마을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이들을 소위 혁명전사로 만들고 그 중 일부는 뉴조에 ‘파견’하는 식의 유기적 활동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 이 기사의 내용처럼 기청아는 기독교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주사파 혁명전사를 만들기 위한 의식화 작업을 하는 단체인것입니다. 기청아에서 의식화 교육을 받은 청년들 중 인정 받은 자는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에 들어가 공동체 생활을 하며 제대로 된 주사파 교육을 받습니다.
이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의 핵심 맴버는 아까 나눴던 모든 단체에 속해 있는 최철호 목사입니다. 최철호 목사는 2005년 1월 1일 아내와 함께 북한을 갔고, 그곳에서 ‘21세기 태양 김정일 장군 만세’ 라는 글귀 밑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충격적인것은 해당 사진을 이 마을 인터넷 카페에 ’21세기 태양 김정일 장군 만세!!- 철호, ○○’라는 제목으로 올렸다는 것입니다.
이 최철호 밑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마을 회원들은 김일성 찬가인 ‘청춘’을 부르는데 이 노래는 “청춘을 어머니 당인 노동당과 김일성 부자와 북한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을 위해 아낌없이 드리자”는 내용입니다.
더욱 경악할 일은 이 마을에서는 노골적으로 “김정일 장군님” “김일성 주석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민주주의와 인권의 본질’이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은 김정일과 김일성이 말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계급적립장과 혁명적원칙을 튼튼히 지키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적대분자들과 불순분자들을 철저히 진압하여야 합니다.(김일성주석님,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자, 1977. 12. 15).”
여러분, 이것이 저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인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없애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여도 말입니다. 도대체 이들은 누구를 섬기고 있는 자들입니까?
이들의 사상이 이렇다니 김동호, 홍정길 목사가 성명서를 냈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한기총이 성명서를 내니 목숨걸고 달려드는 것이 이해가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처럼 이 단체들은 소수의 몇사람을 통해 운행되고 있는 하나의 단체입니다. 한기총 성명에 반대하고있는 6개 단체 중 하나인 성서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동대표에는 손봉호 장로와 홍정길 목사가 있고, 이사에는 나들목 교회 김형국 목사, 뉴스앤조이 (전) 발행인 방인성 목사, 목사라 부르기도 민망한 최철호 목사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성서한국에 참여 단체에도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단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이들은 다 다른 이름의 다른 단체인 것 같지만 실상은 같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하나의 단체인것입니다. 이들이 하나의 단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이들의 후원 계좌입니다. 이들의 후원 계좌를 살펴보면 공통된 이름의 계좌가 있는데 바로 ‘한빛누리’ 라는 이름의 재단입니다.
‘한빛누리’ 재단은 한국 최고의 건축회사인 정림건축이 만든 재단입니다. 정림건축은 청와대의 상당한 건물과 인천공항, 김대중 컨베션센터, 평양 과기대등 한국의 유명한 건물들을 지은 한국 최고의 건축회사입니다.
‘한빛누리’의 이사회를 보면 우리가 그동안 계속 봐왔던 이름이 있는데 바로 ‘나들목 교회의 김형국 목사’입니다. 김형국 목사는 정림건축 명예 회장 김정철 회장의 아들로 정림건축의 최대 주주입니다. 이러한 한빛누리 재단에서 도와주는 단체들이 이렇습니다. 아까 우리가 살펴보았던 모든 단체들이 한빛누리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고 그중에 주사파 세력인 뉴스앤조이가 가장 많은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한빛누리 재단의 후원을 받은 단체들이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키리졸브 훈련’중단을 주장하고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을 말합니다.
두번째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칩니다.
세번째로 제주도의 해군기지 반대 시위를 합니다.
여러분, 이 3가지만 보더라도 그들의 정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회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보다 주체사상이 먼저인 자들입니다. 이들은 양의 옷을 입은 이리로 한국교회와 한국을 무너트리려고 하고 있는것입니다.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한국과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들과 맞서 싸워 교회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